MZ 목사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 플러팅"…'성지순례'

고인혜 인턴 기자 2023. 10. 24. 16: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MZ 성직자들이 플러팅 마스터에 도전한다.

다소 뻘쭘한 분위기로 헌팅 포차에 앉아있던 성직자들은 이내 스스로 대화 상대를 찾아 옆 테이블을 향해 "합석이 가능하냐"고 묻더니 합석에 성공했다.

영상 말미에 그 누구보다 플러팅 기술에 관심을 보이던 목사가 합석 상대에게 "이게 인생 처음이자 마지막 헌팅"이라며 넌지시 말하자, 신부가 "지금 플러팅하고 계시는 거"라고 정의해 웃음을 자아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31일 오후 8시30분 첫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신규 예능 '성지순례'. (사진= MBC에브리원 '성지순례' 제공) 2023.10.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고인혜 인턴 기자 = MZ 성직자들이 플러팅 마스터에 도전한다.

24일 MBC 에브리원 '성지순례 제작진은 '성직자와 헌팅 포차'라는 낯선 조합의 영상을 선공개했다.

다소 뻘쭘한 분위기로 헌팅 포차에 앉아있던 성직자들은 이내 스스로 대화 상대를 찾아 옆 테이블을 향해 "합석이 가능하냐"고 묻더니 합석에 성공했다. 합석 상대는 "신부님이랑 술 처음 마신다"며 생소한 경험에 즐거워한다.

MZ세대의 트렌드를 주제로 한 흥미로운 대화들이 성직자들의 테이블은 금새 화기애애해진다. 영상 말미에 그 누구보다 플러팅 기술에 관심을 보이던 목사가 합석 상대에게 "이게 인생 처음이자 마지막 헌팅"이라며 넌지시 말하자, 신부가 "지금 플러팅하고 계시는 거"라고 정의해 웃음을 자아낸다.

'성지순례'는 범인들의 욕망 가득한 성지를 찾아 나선 개신교·불교·천주교 성직자들의 속세 체험기를 담은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오는 31일 오후 8시30분 첫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goin3878@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