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씨피, 충북인재진흥원 장학금 5000만원 기탁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더블유씨피㈜(대표 최원근)가 24일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사장 김영환)에 장학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배움방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더블유씨피 최원근 대표는 “충북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더블유씨피가 24일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장학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사진=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윤석규 진흥원장은 “충북의 인재들이 각자의 재능을 발휘해 유능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블유씨피는 2009년 회사 화재 시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게 소임을 다해준 소방공무원에 대한 보답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17년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10년 간 모두 5억원을 기탁하기로 협약했다.

당시 협약은 장학금 5000만원 중 2000만원은 해마다 소방공무원 자녀 10명에게 200만원씩 지급하고, 3000만원은 10년간 진흥원 기금으로 적립한 후 여기서 발생한 이자로 장학금을 지급한다는 내용이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