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충청권 땅값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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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전국 지가변동률이 상승한 가운데 세종 지가변동률은 0.34%로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24일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전국 지가변동률은 0.30% 상승했다.
상승폭은 올해 2분기보다 0.19%p 확대됐고, 지난해 3분기보다 0.48%p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건축물 부속토지를 제외한 순수토지 거래량은 16만1000필지(282.9㎢)로 올해 2분기보다 15.1% 감소했고 지난해 3분기보다 24.5%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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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0.27%·충남북 0.21%↑… 토지거래량은 줄어
올해 3분기 전국 지가변동률이 상승한 가운데 세종 지가변동률은 0.34%로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24일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전국 지가변동률은 0.30% 상승했다.
상승폭은 올해 2분기보다 0.19%p 확대됐고, 지난해 3분기보다 0.48%p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지가변동률은 0.13%로, 전월(0.11%) 대비 0.02%p 높은 수준이며 전년 동월(0.20%) 대비 0.07%p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0.39%), 지방(0.14%) 모두 2분기 대비 높은 수준을 보였다.
시도별로는 세종이 0.34%로 서울(0.44%), 경기(0.36%) 다음으로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대전은 0.27%, 충남·북은 0.21%로 각각 상승했다.
또 상업지역(0.33%), 공장용지(0.38%) 등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9월 전국 지가변동률은 0.13% 상승했으며, 매월 상승폭 확대(7월 0.06%에서 8월 0.11%, 9월 0.13%를 이어가고 있다.
3분기 전체 토지(건축물 부속토지 포함) 거래량은 45만8000필지(308.4㎢)로 2분기 보다 6.8% 감소했다.
건축물 부속토지를 제외한 순수토지 거래량은 16만1000필지(282.9㎢)로 올해 2분기보다 15.1% 감소했고 지난해 3분기보다 24.5% 감소했다.
또 시도별 2분기 대비 전체 토지 거래량은 충북이 20.9%로 가장 많이 감소했다. 이어 세종 15.1%, 충남 11.1%, 대전 1.3%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부산 20.3%, 강원 3.0% 등 3개 시·도 역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 순수토지 거래량 증감율은 대구(22.3%) 등이 증가한 반면 대전(21.8%), 경북(21.0%), 전남(20.9%) 등은 감소했다.
충북(20.9%), 충남(17.7%), 세종(15.1%) 등 14개 시도에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3분기 토지거래량은 2분기보다 농림지역 26.8%, 답 19.3%, 기타건물 2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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