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3분기 당기순익 2724억…`조달비용 부담`에 전년比 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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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의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2724억원으로 집계됐다.
24일 국민카드는 올 3분기 누적 당기순익이 2724억원으로 전년 동기(3523억원) 대비 799억원(22.7%) 줄었다고 밝혔다.
국민카드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795억원으로 집계됐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회원 기반 확대와 금융자산 성장에 따라 총영업이익은 증가했다"면서도 "고금리 지속으로 인한 조달비용 증가와 신용손실 충당금 전입액 증가 등으로 실적이 악화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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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의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2724억원으로 집계됐다. 고금리 장기화 등 여파에 상반기에 이어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24일 국민카드는 올 3분기 누적 당기순익이 2724억원으로 전년 동기(3523억원) 대비 799억원(22.7%) 줄었다고 밝혔다.
국민카드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795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분기 대비 28.3% 줄어든 수치다. 3분기 누적 총영업수익은 3조8890억원, 총영업이익은 1조3894억원이었다. 각각 전년 대비 11.5%, 12.5% 증가한 수준이다.
지난 9월 말 기준 연체율은 1.22%,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1.14%를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각각 0.06%포인트(p)씩 올랐다. NPL 커버리지 비율은 329%로 지난 6월 말과 비교해 소폭 하락했음에도 여전히 안정적인 손실 흡수력을 유지했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회원 기반 확대와 금융자산 성장에 따라 총영업이익은 증가했다"면서도 "고금리 지속으로 인한 조달비용 증가와 신용손실 충당금 전입액 증가 등으로 실적이 악화했다"고 설명했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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