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층에서 도청한다'···오해로 살해하려 한 20대 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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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도청한다는 오해 때문에 이웃 주민을 둔기로 살해하려 한 20대 여성 A 씨가 검찰에 구속 기소됐다.
서울남부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김정국)는 24일 "도청을 당한다고 오해하여 아파트 위층 이웃의 머리를 장도리로 수 회 때려 살해하려 한 피고인을 살인미수로 20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구로구 소재 아파트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달 말 위층에 사는 여성을 찾아가 '나를 도청한다'며 둔기로 내려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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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 치료 이력 있어
자신을 도청한다는 오해 때문에 이웃 주민을 둔기로 살해하려 한 20대 여성 A 씨가 검찰에 구속 기소됐다.
서울남부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김정국)는 24일 “도청을 당한다고 오해하여 아파트 위층 이웃의 머리를 장도리로 수 회 때려 살해하려 한 피고인을 살인미수로 20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구로구 소재 아파트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달 말 위층에 사는 여성을 찾아가 '나를 도청한다'며 둔기로 내려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는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구로경찰서는 사건 다음날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한 바 있다. A씨는 정신질환 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장형임 기자 jang@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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