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특단·해군SSU, 수중 수색구조 합동훈련 실시

하경민 기자 2023. 10. 2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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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해양특수구조단은 24일 경남 진해만 남도 인근 해상에서 해군 해난구조전대(SSU)와 합동으로 수중 수색구조 잠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대형 해양사고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실제 수중 침몰선을 탐색·구조 목표로 설정하고, 잠수지원함을 동원해 해상에서 공기를 공급해 수중수색 및 구조하는 표면공급식잠수(SSDS) 방식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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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중앙해양특수구조단은 24일 경남 진해만 남도 인근 해상에서 해군 해난구조전대(SSU)와 합동으로 수중 수색구조 잠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중앙해양특수구조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중앙해양특수구조단은 24일 경남 진해만 남도 인근 해상에서 해군 해난구조전대(SSU)와 합동으로 수중 수색구조 잠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대형 해양사고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실제 수중 침몰선을 탐색·구조 목표로 설정하고, 잠수지원함을 동원해 해상에서 공기를 공급해 수중수색 및 구조하는 표면공급식잠수(SSDS) 방식으로 진행했다.

침몰선 탐색에는 잠수지원함에 탑재한 다방향음향측심기(MBES)를 활용하는 등 해저 탐색 장비 운용과 분석 기술 노하우도 공유했다고 중특단은 전했다.

훈련에 참가한 구조대원은 "매년 해군과 정례 합동훈련을 실시해 수중수색 협력체계를 증진하고, 향후 합동구조작전 시 상호협력을 통해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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