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배재대와 국제 크루즈 전문인력 양성 협약

학생들 크루즈 행사 참여 기회 제공하고 취업 연계
내년 5월 서산 출발해 일본, 대만 경유 크루즈 출시

롯데관광개발이 국내 크루즈 관광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배재대와 손을 잡았다.

롯데관광개발은 24일 배재대와 무역, 물류 및 국제 크루즈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배재대 학생들에게 롯데관광개발이 주관하는 크루즈 관련 연구 및 행사에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이 취업 시 롯데관광개발에 우선 추천해 연계되도록 상호 협력한다.

롯데관광개발 백현 대표이사 사장은 “우수한 인재를 보유한 배재대와의 협약을 통해 국내 크루즈 관광산업 활성화는 물론 아직은 생소할 수 있는 국제 크루즈 전문가 양성에도 기여할 수 있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롯데관광개발은 6월 3년8개월만에 재운항에 나섰던 속초-일본 크루즈 특별전세선을 운항했다. 내년 5월에는 서산시와 함께 충남 최초의 크루즈 운항을 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