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 이도현 입대 전 소아암 환우 위한 재능 기부
황소영 기자 2023. 10. 24. 16:26
배우 이도현이 따뜻한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코리아 측은 2일 '이도현이 UNC가 주최/주관한 '그림 깨우기 : 크리스토프 루크헤베를레'展(전)의 스페셜 오디오 도슨트로 참여한다'라고 전했다. 현재 군 복무 중인 이도현이 입대 전 녹음한 것. 목소리 재능 기부를 통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한다.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코리아 측은 2일 '이도현이 UNC가 주최/주관한 '그림 깨우기 : 크리스토프 루크헤베를레'展(전)의 스페셜 오디오 도슨트로 참여한다'라고 전했다. 현재 군 복무 중인 이도현이 입대 전 녹음한 것. 목소리 재능 기부를 통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한다.
이번 전시는 신라이프치히 화파의 선두주자이자 MOMA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는 독일 작가 크리스토프 루크헤베를레의 세계 최초, 최대 규모의 개인전이다. 신작 20여점을 포함한 대형 조각, 대형 패브릭 작업, 원화, 드로잉 등 총 160여점이 350평 규모의 공간에서 참신한 시도의 6개의 섹션으로 공개, 라이징 스타의 첫 대형 전시에 국내외 미술계가 주목하고 있다.
이 가운데 이도현 특유의 편안하고 전달력 있는 목소리로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을 소개하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작품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몰입을 더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수익금 일부를 소아암 환우를 위해 기부하기 위한 좋은 취지로 실현됐기에 참여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이도현은 드라마 '18 어게인', '스위트홈', '오월의 청춘', '더 글로리', '나쁜엄마'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몰입도 높은 연기력과 한계 없는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 다양한 감정선을 넘나드는 디테일 열연을 펼쳤다.
'그림 깨우기 : 크리스토프 루크헤베를레'展은 11월 29일부터 내년 3월 3일까지 서울시 성동구 서울숲 갤러리아포레 G층 더 서울라이티움 제 1전시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위에화엔터테인먼트코리아, @unc_exhibition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돌려차기남 “여자인줄 몰랐다...나는 야만인이 아니다”
- 안성일 대표, 경찰 조사 첫 출석… 취재진 질문엔 침묵[종합]
- 음담패설 추문 이탈리아 총리 전 동거인, 징계로 생업 끊기나
- 벌써 2억뷰…'공중부양' 그 영상, 주인공은 대구 중학생
- "엘베 사용료 500만원부터" 신축아파트 붙은 공고문…무슨 일?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 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 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 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 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