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윤송이 CSO “생성형 AI로 게임 개발 프로세스 효율화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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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윤송이 최고전략책임자(CSO)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글로벌 스포츠 컨퍼런스(이하 NGSC)에 참석했다고 24일 밝혔다.
윤 CSO는 사우디 정부 초청으로 이번 컨퍼런스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윤 CSO는 리야드에서 열릴 예정인 '제7차 미래투자이니셔티브' 포럼에도 사우디 정부 초청으로 참석해 토론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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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SC는 사우디 체육부 및 e스포츠 연맹 주최로 수도인 리야드에서 열렸다.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와 야시르 오스만 알루마이얀 사우디 국부펀드 총재 등이 참석했다. 사우디 측은 컨퍼런스에서 2024년 여름부터 e스포츠 월드컵이 리야드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윤 CSO는 사우디 정부 초청으로 이번 컨퍼런스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장 미셀 드톡 유비소프트 최고마케팅책임자(CMO), 슈지 우츠미 세가 최고운영책임자(COO), 토시모토 미토모 소니 CSO, 마이클 워로스즈 테이크투인터랙티브 CSO 등과 글로벌 게임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 인간중심AI연구소 자문위원을 맡고 있는 윤 CSO는 “게임은 이용자 커뮤니티 활성화에 따라 흥행 여부가 결정된다. 기획 단계에서부터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며 “생성형 AI를 활용하면 개발자들의 창의성과 생산성이 높아지고 전체적인 개발 프로세스를 효율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윤 CSO는 리야드에서 열릴 예정인 ‘제7차 미래투자이니셔티브’ 포럼에도 사우디 정부 초청으로 참석해 토론자로 나선다. 2017년부터 매년 사우디에서 열리는 국제 컨퍼런스로 중동의 대표 경제 회의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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