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 포럼, 경제공동체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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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부산시, 울산시와 24일 BNK부산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2023 부울경 초광역경제동맹 포럼'을 개최하고, 경제공동체를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부울경 상생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한국일보가 주최하고, 경상남도·부산광역시·울산광역시와 BNK금융그룹 등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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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부단체장, 시도의회, 상의 등 300여명 참석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는 부산시, 울산시와 24일 BNK부산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2023 부울경 초광역경제동맹 포럼’을 개최하고, 경제공동체를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부울경 상생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한국일보가 주최하고, 경상남도·부산광역시·울산광역시와 BNK금융그룹 등이 후원했다.
'부울경 경제동맹, 지방시대 미래 연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와 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 서정욱 울산시 행정부시장, 최학범 경남도의회 부의장, 이성철 한국일보 사장,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 전호환 동남권발전협의회 상임위원장, 부울경 3개 시도 상공회의소 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행사주최 기관 환영사를 시작으로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의 영상축사, 주요 참석자와 함께 경제공동체 결의를 다지는 서명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기조강연에서는 안승대 행정안전부 지방행정국장이 ‘정부 지역균형발전 전략에서 본 부울경 경제동맹’을 주제로 발표했다.
특별강연으로 김정희 국토교통부 국토정책관의 ‘국가발전 차원에서 지방시대 왜 필요한가’와 이명호 부산국제금융진흥원장의 ‘지역통합과 발전을 위한 지역금융의 역할’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종합토론은 ‘부울경 경제동맹 실현을 위한 전략과 과제’를 주제로 진행됐다.
전호환 동남권발전협의회 상임위원장이 사회를 맡고, 박재율 지방분권균형발전 부산시민연대 상임대표와 권순용 유니스트산학협력단장, 하경준 부산연구원 연구위원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한편, 부울경은 지난해 10월 부울경 상생협력을 위한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 출범을 공동선언하고, 올해 3월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 추진단을 부산시 산하 조직으로 신설해 부울경 협력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부울경 시도지사가 참여하는 부울경 정책협의회를 구성해 상시적·포괄적 협력 추진기반을 구축했고, 부울경 초광역권발전계획 공동수립, 국비 확보를 위한 공동 대응, 전문가 참여를 위한 경제동맹 자문단 구성 등을 통해 동북아 8대 광역경제권 진입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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