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93평 최고급 아파트 거주…1년에 집 한 채씩" 함익병, 아내와 각방 "살기 좋아"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함익병 부부가 럭셔리 하우스를 공개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는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이 출연했다.
이날 함익병 부부는 서울 강남구 양재천 옆 초고층 주상 복합 아파트에 거주 중이라며 93평의 으리으리한 집을 공개했다. 깔끔한 집 내부에는 앤티크 소품들로 가득한 공간도 있어 갤러리를 연상케 했다.
이들 부부는 각방 쓴 지 4~5년 됐다고 깜짝 고백했다. 수면 패턴 등의 이유로 침실, 옷방, 화장실 등 개인 생활 공간을 모두 분리해 생활하고 있었다.
아내는 "옷방과 화장실도 따로 있으니까 살기 좋다. 근데 어쩔 땐 멀어서 카톡도 한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또 7형제 중 장남인 함익병은 "유일하게 하는 사치가 집이다. 큰 집에 살아야 한다. 내 형편에 비해 넓은 집에 산다"며 "단칸방에서도 살아봤고 평생 이사하면서 살아봤다"고 경제적으로 힘들었던 과거를 떠올렸다.
함익병은 "동생들을 결혼도 안했고 할아버지 돌아가시고 할머니는 혼자 계셨다. 월급은 다 할머니 생활비였다"고 털어놨다.
법대 대신 의대를 간 함익병은 "아버지가 (법대는) 잘못 되면 고생한다더라. 실패하면 안 되니까 의사가 되라고 했다"며 "아버지 말 듣고 의대에 갈 수밖에 없었다. 의사가 되면 잘 사나 보다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과거 동료 의사 세 명과 동업을 했다는 함익병에게 최홍림은 "세 명이면 했으면 많이 벌어도 쪼개면 얼마 안되지 않나"라고 물었지만, 함익병은 "많이 벌면 쪼개도 많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웃었다.
이어 "1년에 집 한 채씩 샀나"라고 묻자 "그럼"이라고 곧바로 답했고, 윤영미는 "1년이 뭐냐 몇 달 만에 집 한 채씩 샀다"고 말했다.
[사진 = 채널A '4인용식탁'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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