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벨과학포럼, 이하운 동양대 총장 초청 학술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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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벨과학포럼(이사장 정윤하)은 지난 21일 개최한 이하운 동양대학교 총장 초청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문가 초청 학술대회에서 한국노벨과학포럼 회원들은 과학인재상에 관한 이하운 총장의 깊은 성찰을 같이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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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벨과학포럼(이사장 정윤하)은 지난 21일 개최한 이하운 동양대학교 총장 초청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문가 초청 학술대회에서 한국노벨과학포럼 회원들은 과학인재상에 관한 이하운 총장의 깊은 성찰을 같이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과학인재 육성을 위해서 고등교육의 역할을 강조하며 지역사회에서 대학의 역할에 대해 강론했다. 이와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한국 미래 인재상에 대해서도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 총장은 경북대학교 공학박사를 취득한 후 연구원으로서 삼성의 첫 휴대전화 개발에 참여했던 인물이다. '삼성맨'으로서 그간 쌓은 커리어를 등지고 교단에 선 그는 1994년 동양대가 문을 연 날 가장 기본 보직인 학부장부터 시작해 공학교육혁신센터장, 교육개발원장, 입학처장, 교무처장, 부총장 등을 거쳐 현재 제9대 동양대 총장을 맡게 됐다.
이날 학술대회에 참석한 박원수 사무총장(㈜지식펜 대표)은 "일본이 노벨상 수상자를 25명이나 배출한 데 비해 한국은 아직 단 1명도 노벨과학상을 수상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교육시스템의 문제라고 인식된다"며 "노벨상을 탈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대학원이 연구 중심으로 선진화할 필요가 있다"고 공감했다.
오두환 총괄이사(오케팅홀딩스 의장) 역시 "아니나 다를까 올해 123회 노벨상도 한국인 수상자가 없었다"며 "국가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결국 우리나라의 교육을 혁신해야 하지만, 지금까지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많은 부침이 있었다. 진정한 선진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교육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한편 한국노벨과학포럼은 한국의 지식산업 경쟁력이 뒤처지는 이유를 분석하고 노벨과학상 분야에서 한국인 수상자를 배출하기 위해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정기적으로 학술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동오 기자 canon3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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