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IA, 제조업 랜섬웨어 대응 위한 민·관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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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민·관합동 랜섬웨어 대응 협의체 2023년 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의체는 이날 제조업 랜섬웨어 피해 확산에 따른 운영기술(OT)보안 강화방안과 랜섬웨어 대응 지원사업 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랜섬웨어 대응 관련 정부 지원사업 현황 분석과 제조업 랜섬웨어 피해 증가에 따른 OT보안 강화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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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민·관합동 랜섬웨어 대응 협의체 2023년 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의체는 이날 제조업 랜섬웨어 피해 확산에 따른 운영기술(OT)보안 강화방안과 랜섬웨어 대응 지원사업 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호석 SK쉴더스 이사의 국내·외 최신 랜섬웨어 공격동향 및 피해현황, 대응방안 발표를 시작으로 유한솔 한국인터넷진흥원 팀장의 스마트공장 OT환경 보안강화 방안 발표가 이어졌다. 아울러 랜섬웨어 대응 관련 정부 지원사업 현황 분석과 제조업 랜섬웨어 피해 증가에 따른 OT보안 강화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OT환경의 변화에 따라 IT와의 접점이 증가해 랜섬웨어 피해가 지속되는 제조업 분야의 랜섬웨어 대응과 이를 위한 OT보안 강화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협의체 의장인 윤두식 지란지교시큐리티 대표는 "'2023년 상반기 사이버 위협 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악성코드 감염사례 중 85% 이상이 랜섬웨어였으며, 랜섬웨어 피해 신고건수가 134건으로 작년 상반기 대비 약 14% 증가했다"며 "앞으로 협의체를 통해 랜섬웨어 대응을 위한 민·관 협력활동을 확대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이동범 KISIA 회장은 "제조업은 국가 기간산업인 만큼 제조업 분야 랜섬웨어 공격이 지속되면 그 피해가 매우 심각해질 수 있어 제조업 OT보안은 필수적"이라며 "민·관이 협력하여 당면한 과제를 논의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제조업 랜섬웨어 대응을 위한 민·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e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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