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3분기 순익 6803억…`계리적 가정`에 전년 比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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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의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6803억원으로 집계됐다.
24일 KB금융그룹이 발표한 '2023년 3분기 경영실적 현황'에 따르면 KB손해보험의 올 3분기 당기순이익은 6803억원으로 전년 동기(6999억원) 대비 196억원(2.8%) 줄었다.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등 대형화재 보상 관련 손실(210억원)과 실손의료보험 손해율 계리적 가정 변경 관련 손실(520억원) 등 730억원(세후 기준)의 일회성 요인이 반영된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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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의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6803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 후 3분기부터 적용한 '계리적 가정 가이드라인' 등 일회성 요인이 반영되면서 소폭 하락했다.
24일 KB금융그룹이 발표한 '2023년 3분기 경영실적 현황'에 따르면 KB손해보험의 올 3분기 당기순이익은 6803억원으로 전년 동기(6999억원) 대비 196억원(2.8%) 줄었다.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등 대형화재 보상 관련 손실(210억원)과 실손의료보험 손해율 계리적 가정 변경 관련 손실(520억원) 등 730억원(세후 기준)의 일회성 요인이 반영된 탓이다.
올 3분기 당기순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2.9% 감소한 1551억원을 기록했다.
원수보험료는 3분기 누적 기준 9조5368억원으로 전년 대비 3.9% 증가했다. 회사의 미래 이익 재원인 보험계약서비스마진(CSM) 성장세도 지속됐다. CSM은 지난 9월 말 기준 9조1840억원으로 14.0% 증가했다. 다만 새 지급여력비율(K-ICS·킥스)은 193.9%로 전년 대비 1.3%포인트(p) 감소했다.
KB손보 관계자는 "장기 및 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을 기반으로 보험손익의 안정적 창출 기조를 이어나가고 있다"며 "전년도 부동산 사옥 매각 차익(1570억원)과 올해 계리적 가정 변경 손상액(520억원)을 감안하면 전년 대비 34.9% 성장했다"고 말했다.임성원기자 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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