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개관 청주랜드 다시 태어난다…활성화 방안 용역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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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시설과 부실한 콘텐츠로 시민 외면을 받던 충북 청주랜드가 새롭게 태어난다.
시는 24일 '청주랜드 활성화 방안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어 시설과 콘텐츠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시민100인 위원회 전문가 자문과 아동참여위원회 의견 수렴, 11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청주랜드 활성화 방안을 최종 수립할 계획이다.
청주랜드는 1988년 우암어린이회관으로 개관한 뒤 유희시설, 어린이체험관 등을 확장했으나 낡은 시설과 콘텐츠 부족의 한계에 부딪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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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낡은 시설과 부실한 콘텐츠로 시민 외면을 받던 충북 청주랜드가 새롭게 태어난다.
시는 24일 '청주랜드 활성화 방안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어 시설과 콘텐츠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연구 수행기관인 한국관광융합연구소는 ▲전시 위주 콘텐츠의 어린이 놀이체험 중심 공간으로 변화 ▲어린이 스케일 디자인 구현 ▲아동과 가족 중심의 휴식공간 조성 등 어린이를 위한 자기주도적 융합놀이공간의 비전을 제시했다.
상당산성 옛길과 청주동물원, 명암타워 등 인근 시설과 연계한 활성화 방안도 논의됐다.
시는 시민100인 위원회 전문가 자문과 아동참여위원회 의견 수렴, 11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청주랜드 활성화 방안을 최종 수립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동친화도시로서 아이키우기 좋은 청주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며 "청주랜드를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랜드는 1988년 우암어린이회관으로 개관한 뒤 유희시설, 어린이체험관 등을 확장했으나 낡은 시설과 콘텐츠 부족의 한계에 부딪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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