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기부 3억 돌파’ 제주의소리, 나눔선도기업 7호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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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08년부터 마라톤 대회를 열어 참가비 수익으로 누적 기부금 3억원을 돌파한 지역 언론 '제주의소리'(공동대표 문성윤·김성진)가 나눔선도기업 7호로 가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제주의소리는 지난 22일 구좌체육공원 운동장에서 열린 제15회 아름다운제주국제마라톤대회에서 올해 참가비로 조성된 '아름다운 성금'을 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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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08년부터 마라톤 대회를 열어 참가비 수익으로 누적 기부금 3억원을 돌파한 지역 언론 '제주의소리'(공동대표 문성윤·김성진)가 나눔선도기업 7호로 가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제주의소리는 지난 22일 구좌체육공원 운동장에서 열린 제15회 아름다운제주국제마라톤대회에서 올해 참가비로 조성된 '아름다운 성금'을 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도내 자립준비청년 지원성금, 청소년 장학금, 아프리카 브룬디 최정숙학교 도서비 등으로 사용된다.
문성윤 대표는 “제주를 비롯한 지구촌 곳곳 어려움에 처해있는 이웃과 공동체를 우리 모두가 보듬어야 한다”며 “기부와 나눔의 레이스 '아름다운제주국제마라톤대회'에 함께해준 기부천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나눔선도기업은 지역경기침체 상황에서 도내 나눔문화를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자 출범한 중소규모 법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3년간 총 3000만원 이상의 사회환원을 약속할 경우 가입할 수 있다.
oho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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