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막둥이 맞네 “식구들 나 순해서 사기당할까 봐 걱정”(김숙티비)

서승아 2023. 10. 2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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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숙이 가족과 보낸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23일 김숙의 채널 '김숙티비'에는 '숙Pick 부산 로컬 맛집 마! 이게 찐 맛집이고 찐 막둥이 모멘트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김숙이 아버지, 언니들, 조카와 함께 부산의 유명한 맛집을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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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숙. (김숙티비 캡처)

[뉴스엔 서승아 기자]

개그우먼 김숙이 가족과 보낸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23일 김숙의 채널 ‘김숙티비’에는 ‘숙Pick 부산 로컬 맛집 마! 이게 찐 맛집이고 찐 막둥이 모멘트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김숙이 아버지, 언니들, 조카와 함께 부산의 유명한 맛집을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숙의 언니는 맛을 보며 감탄사만 내뱉는 김숙을 향해 “식감 멘트 제대로 해라”라며 조언했다. 이어 둘째 언니가 “숙아 식감을 다양하게 말해야지”라고 말하자 김숙은 언니들이 말하는 맛 평가를 그대로 따라 해 폭소를 유발했다.

아울러 다른 식당에 들어선 김숙은 “저는 가족에서는 아무 힘도 없다. 어디 가서 내가 고기 굽는데 여기 오니까 아무것도 못 하게 하네”라며 “저는 여기서 아무 말도 발언권도 없다. 집에서 제가 제일 약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숙은 “언니들이 이렇게 순해서 밖에 나가서 어떻게 살겠냐고 온 집안 식구들이 걱정한다”라며 “밖에 나가서 사기당하지는 않을까. 어디 누군가에게 꼬임이나 당하지 않을까. 따지지도 못하고 당하고만 살까. 언니들이 항상 걱정한다”라고 강조했다. (사진=‘김숙티비’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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