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5일부터 럼피스킨병 발생지역 소 반입 금지

이정훈 2023. 10. 2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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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소 '럼피스킨병'(Lumpy Skin Disease) 유입을 막고자 오는 25일부터 발병지역에서 키운 소 반입을 막는다.

경남도는 현재까지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경기·충북·충남·강원·인천 5개 시도에서 사육한 소 반입을 금지한다.

다른 시도에서 럼피스킨병이 발생하면 반입 금지 지역을 추가한다.

경남도는 럼피스킨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도내 가축시장 14곳도 폐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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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제되는 럼피스킨병 발생 농가 [연합뉴스 자료사진]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가 소 '럼피스킨병'(Lumpy Skin Disease) 유입을 막고자 오는 25일부터 발병지역에서 키운 소 반입을 막는다.

경남도는 24일 가축방역심의회를 열어 이러한 반입금지 조치를 결정했다.

경남도는 현재까지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경기·충북·충남·강원·인천 5개 시도에서 사육한 소 반입을 금지한다.

다른 시도에서 럼피스킨병이 발생하면 반입 금지 지역을 추가한다.

앞서 지난 19일 충남 서산시 소 사육 농가에서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럼피스킨병이 발병했다.

현재까지 5개 시도, 27건으로 확산했고, 의심 사례가 이어지는 등 전국에서 확산세를 보인다.

경남도는 럼피스킨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도내 가축시장 14곳도 폐쇄했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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