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팔아넘긴 친구의 결혼식…"이혼 축하해" 티셔츠 입고 복수

하수민 기자 2023. 10. 24. 16: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에서 한 남자가 절친 결혼식장에 "이혼 축하해"라는 말이 적힌 티셔츠를 입고 나타난 사진이 공유돼 누리꾼들의 비난 대상이 되고 있다.

이 같은 사진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공유되자 중국 누리꾼들은 "이해 못할 바는 아니지만, 친구 결혼식에 이혼 축하한다는 글이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나타난 것은 너무 나갔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고 SCMP는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그라미 안에 리훈콰이러라는 글자가 선명하다. /사진=뉴스1( SCMP 갈무리)


중국에서 한 남자가 절친 결혼식장에 "이혼 축하해"라는 말이 적힌 티셔츠를 입고 나타난 사진이 공유돼 누리꾼들의 비난 대상이 되고 있다.

24일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의 한 남성이 최근 절친의 결혼식에 '리훈콰이러'(離婚快樂, 이혼 축하한다는 뜻)라는 글자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나타났다.

이들은 함께 살던 룸메이트 사이로, 결혼한 친구가 결혼식을 앞두고 사전에 상의 없이 반려견을 팔아버리면서 사이가 틀어지게 됐다.

이에 화가 난 남성은 복수하기 위해 이 같은 글이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결혼식장에 나타난 것이다.

이 같은 사진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공유되자 중국 누리꾼들은 "이해 못할 바는 아니지만, 친구 결혼식에 이혼 축하한다는 글이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나타난 것은 너무 나갔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고 SCMP는 전했다.

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