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CPHI 참가…글로벌 파트너링 확대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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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이달 24~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2023 세계 제약·바이오 전시회'(이하 CPHI)에 참가한다.
24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부문 전시회로 꼽히는 CPHI는 150여 개국에서 4만7000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자리다.
셀트리온의 글로벌 전시회 참가 부스 중 역대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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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이달 24~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2023 세계 제약·바이오 전시회'(이하 CPHI)에 참가한다.
24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부문 전시회로 꼽히는 CPHI는 150여 개국에서 4만7000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자리다.
셀트리온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시장에 단독부스를 설치하고 브랜드 홍보와 파트너링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지난 행사에서 하루 평균 200명이 넘는 파트너와 업계 관계자들이 방문하고 다수의 파트너링 미팅이 이뤄진 것을 감안, 올해 단독부스 규모는 작년보다 1.5배 이상 키웠다. 약 63평으로 부스 내 전용 미팅룸과 별도의 미팅 공간을 마련했다. 셀트리온의 글로벌 전시회 참가 부스 중 역대 최대 규모다.
행사 참가 전 진행한 분야별 사전 미팅 예약은 전년도를 넘어섰다. 참석 임직원들은 기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강화는 물론 신규 파트너 물색과 시너지 창출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최근 미국에서 신약 허가를 획득한 '짐펜트라'는 물론 '유플라이마' '베그젤마' 등 신규 품목의 추가와 글로벌 시장 및 점유율을 확대하는 상황에서 기업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CPHI는 회사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고, 확대된 제품 포트폴리오와 파이프라인 소개를 통해 경쟁력을 조명하는 자리"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파트너사와 네트워킹을 통해 시너지를 도모하고 업계의 글로벌 트렌드를 파악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민성기자 km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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