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교육감, 충북서 2023 하반기 정책 협의

내달 '미래학교 한마당'·'미래교육 학습공동체 워크숍' 개최 협의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을 비롯한 충청권 교육감 4명은 24일 충북 환경교육센터 와우에서 2023 하반기 정책협의회를 열고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 방안 등을 논의했다.

2015년부터 매년 2회(상·하반기) 열리는 '충청권(대전․세종․충북․충남) 교육감 정책협의회'는 공동사업 추진과 미래 교육정책 교류로 충청권 교육 동반 성장의 촉매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충청권 교육감들은 이날 충북환경교육센터 와우의 체험공간을 둘러보고, 교육과정 연계 학교 환경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환경교육 상생 플랫폼을 체험했다. 환경에 관한 공동 협력과 해결 의지도 다졌다.

협의회에서는 다음 달 23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미래학교 한마당'을 개최하고, 다음 달 9일 충북환경교육센터에서 '미래교육 학습공동체 워크숍'을 열기로 했다.

미래학교 한마당은 충청권 고교 교직원, 학생,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특강, 교육 주체별 분임토의 등을 통해 미래학교에 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

미래교육 학습공동체 워크숍은 충청권 교육 전문직이 모여 생태교육과 미래교육, 탄소중립 교육정책과 학교 환경교육의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윤건영 교육감은 "미래 우리 아이들의 삶과 지구를 지키기 위해 탄소중립 정책과 실천 중심의 학교 환경교육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 교육 발전과 동반 성장을 위해 공감과 동행으로 교육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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