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아이디파트너스, 인천 라이징스타 투자IR 비즈니스데이 성료

글로벌 IP 기반 투자전문 액셀러레이터 에스아이디파트너스㈜(대표 변정욱)는 인천테크노파크 벤처성장센터와 함께 지난 18~19일 양일에 걸쳐 진행한 '2023년 인천 라이징스타 투자IR 비즈니스데이'를 성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제공=에스아이디파트너스

이번 행사는 데모데이와 더불어 기업과 딥테크 투자자와의 만남의 장과 네트워킹을 통해 참여기업들의 투자역량과 투자가능성을 높였다는 평이다.

인천 라이징스타 프로그램은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가 인천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수익모델 확장, 기술 고도화, 글로벌 진출 기반 확대, 투자유치 성과 창출 등의 스케일업 지원 사업으로, 에스아이디파트너스가 협업해 자사만의 특화된 글로벌 스케일업 전략 프로그램으로 참여기업 모두 다양한 성과를 낼 수 있게 돕는다. 현재 약 30억원 이상의 투자유치를 비롯해 미국 워싱턴 페어펙스카운티 현지 파트너와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기업의 현지화, 마케팅, 투자 등을 위한 구체적 실행모델을 추진하고 있다.

실례로 본 프로그램 참여기업인 △와인하우스(대표 김진학)는 가상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해외에서도 음성, 영상통화, MMS, 데이터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를 개발, 론칭하여 프리A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했다. △ETRI와 기술 협업으로 디지털 후각 데이터 수집 멀티 어레이 기반 후각 인식 AI 딥러닝 시스템을 고도화하여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의 솔루션 도출을 도모하고 있는 일리아스AI(대표 고범석)는 시드 투자 완료 및 미국 현지화를 도모하고 있으며 △에이피엠디에스(대표 김종정)는 세균감염의 원인인 생물막(Biofilm)의 형성을 차단하는 항생물막 기능을 부여하는 산화아연 중합체(ZnO Polymer)와 실리콘의 합성기술을 활용하여 제품 개발 및 FDA 승인은 물론, 이를 기반으로 미국 조달시장 진출의 기회를 창출하고 시리즈A 투자유치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글루클라우드(대표 최유나)는 비즈니스 업무 최적화를 위한 스마트워킹 서비스인 '토틀'을 론칭하여 IT 개발자 없이 기업정보의 외부 커뮤니케이션 시 효율성과 보안에 최적화를 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하여 누적 사용자 16만명 이상으로 전년 대비 132% 이상의 성장을 이루어 냈으며 △에이펙스이에스씨(대표 장재훈)는 인공지능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으로 안면 탐지 솔루션, 데이터 대량수립 및 자동분류 크롤링 서비스, 데이터 시각화 및 관리 솔루션 등 서비스로 다양한 정부 부처와 협업을 추진하고 민간 서비스 시장으로의 확장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루카스(대표 강신영)는 팬데믹 이후 바이러스로부터 건강과 안전을 요구하는 시장 트렌드에 적합한 살균 테이블과 공간 광고 서비스인 '아이루카'를 개발해 시장 공급을 시작했고, B2G 영역 외에 국내 프랜차이즈 가맹점 등의 협업 확대 및 글로벌 시장 매출 창출 등 인천 라이징스타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기업 모두 본격적인 성장을 위한 스케일업 단계를 넘어서고 있다.

변정욱 에스아이디파트너스 대표는 "글로벌 스케일업 전략을 통해 기업의 비즈니스모델 고도화는 물론, 협력파트너사와 PoC 확대, 기술 고도화, 투자유치, 글로벌 시장 진출 등 전방위적인 성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인천 라이징스타 프로그램을 통해 딥테크 기반의 글로벌 기업이 많이 탄생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오 기자 canon35@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