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토미니=3골' 처참하기 그지없는 맨유 '래쉬포드+회이룬+안토니+마르시알=1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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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끝 보완이 시급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글로벌 매체 '포포투'는 23일(한국시간) "맨유는 셰필드 유나이티드에 승리했지만 보다 높은 순위로 도약하기 위해선 상황이 바뀌어야 한다.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8위에 위치한 맨유는 5승 4패를 기록 중이며 골득실은 -2(11득점 13실점)다. 이 지표는 상위 클럽 가운데 최악이지만 가장 큰 문제는 득점 원천이다"라고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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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창끝 보완이 시급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글로벌 매체 '포포투'는 23일(한국시간) "맨유는 셰필드 유나이티드에 승리했지만 보다 높은 순위로 도약하기 위해선 상황이 바뀌어야 한다.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8위에 위치한 맨유는 5승 4패를 기록 중이며 골득실은 -2(11득점 13실점)다. 이 지표는 상위 클럽 가운데 최악이지만 가장 큰 문제는 득점 원천이다"라고 조명했다.
이어 "실제로 맨유는 마커스 래쉬포드, 라스무스 회이룬, 안토니, 앙토니 마르시알이 리그에서 1,801분을 소화하고 있지만 단 1골 1도움에 그쳤다. 두 개 모두 래쉬포드에게서 나왔다. 대신 스콧 맥토미니가 3골로 클럽 최다 득점자에 올라 있다. 맥토미니가 셰필드 유나이티드전과 브렌토포드전 두 경기 동안 세 골을 넣은 걸 감안하면 에릭 텐 하흐 감독이 계획한 공격이 얼마나 형편없는지 알려준다"라며 우려를 표했다.
'PL 역대 최다 득점자' 앨런 시어러는 "맨유는 TOP4에 오르고 싶다면 한 가지가 바뀌어야 한다. 포워드가 많이 득점하는 것이다. 확실히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에 기회를 만들었지만 골을 더 터뜨려야 했다. 래쉬포드, 회이룬, 안토니, 마르시알,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까지 이 선수들은 더 많은 득점을 달성해야 한다"라고 쓴소리를 남겼다.
지난 시즌 맨유는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우승으로 무관 탈출에 성공했다. 텐 하흐 감독 데뷔 시즌에서 6년 만에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가능성을 확인했다.
대대적인 투자가 진행됐다. 메이슨 마운트(前 첼시), 안드레 오나나(前 인터밀란), 회이룬(前 아탈란타), 알타이 바이은드르(前 페네르바체), 세르히오 레길론(前 토트넘, 임대), 소피앙 암라바트(前 피오렌티나, 임대) 등 굵직한 선수들이 합류했다.
하지만 현재까지는 최악에 가깝다. 빅클럽들과 매치에서 연달아 무릎을 꿇었고 비교적 약체인 상대들한테도 졸전을 펼쳤다. 가장 큰 문제는 포지션 곳곳에 끊이지 않고 있는 부상이지만 눈에 띄게 악화된 공격력 또한 비판을 받고 있다. 리그 최다 득점자가 지난 2경기 3골을 터뜨린 맥토미니인 상황. 반전이 필요한 맨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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