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차 세계유네스코협회연맹 세계대회', 한국서 첫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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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차 세계대회는 2015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9차 WUFCA 세계대회 이후 8년 만에 열린다.
세계유네스코협회연맹은 전 세계 88개국 5000개가 넘는 다양한 유네스코 클럽의 대표 기관이다.
이번 제10차 세계대회에는 세계유네스코협회연맹 소속 50여개국 민간활동 대표들이 참가한다.
한국유네스코협회연맹은 1981년 WFUCA 결성 등 유네스코 민간활동의 국제적 추세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범국민적 민간활동 추진을 위해 1983년 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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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한국유네스코협회연맹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제10차 세계유네스코협회연맹(WFUCA) 세계대회를 개최한다.
제10차 세계대회는 2015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9차 WUFCA 세계대회 이후 8년 만에 열린다. 한국에서는 최초 대회다.
김영식 한국유네스코협회연맹 회장은 "유네스코 무대에서 국가위원회 활동은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국가위원회로 인정받고 있지만, 한국의 민간 유네스코활동은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서울 세계대회 개최를 계기로 세계 유네스코 민간활동 영역에서도 한국이 유네스코활동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는 '세계평화를 향한 글로벌 연대'를 주제로 열린다. WFUCA 활동보고, 재무이슈 보고, 지역보고, WFUCA 신임회장 등 새로운 리더십 구성이 주요 의제다.
유네스코협회 활동은 유네스코 이념과 활동에 호응하는 세계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시작된 활동이다.세계유네스코협회연맹은 전 세계 88개국 5000개가 넘는 다양한 유네스코 클럽의 대표 기관이다. 이번 제10차 세계대회에는 세계유네스코협회연맹 소속 50여개국 민간활동 대표들이 참가한다.
한국 유네스코 민간활동은 1960년대 대전, 전주, 대구, 광주 등 지방을 중심으로 시작됐다. 한국유네스코협회연맹은 1981년 WFUCA 결성 등 유네스코 민간활동의 국제적 추세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범국민적 민간활동 추진을 위해 1983년 결성됐다. 한국유네스코협회연맹 산하에는 19개의 지방협회에 회원 40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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