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 요양서비스 비용 100세까지 보장
유준호 기자(yjunho@mk.co.kr) 2023. 10. 24. 16:06
노화는 단 한 명의 예외도 없이 다가오는 필연적인 위험이다. 보험업계에서는 요양보험을 통해 보험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임학빈 DB손해보험 장기상품1파트장은 "보험사가 현재 판매 중인 간병·요양보장 특약은 장기요양 1~5등급 또는 인지지원등급 판정 시 500만~2000만원 수준의 정해진 금액을 일시에 지급하는 형태"라면서 "실제 소요되는 비용을 충족하기에 부족하며 가족생활비, 대출금 상환 등으로 사용될 경우 필요한 시기에 도움이 될 수 없다는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임 파트장은 업계 최초로 요양 서비스 이용 시 발생하는 실제 비용을 100세까지 보장하는 '요양실손보장보험'을 추천했다. 이 상품은 장기요양 1~5등급을 받고 요양원 또는 방문요양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에 대해 매월 시설급여(요양원)는 70만원, 재가급여(방문요양)는 30만원 한도로 실손 보장한다. 또한 해당 특약 가입 시에는 요양원 비급여 항목인 식재료비와 상급 침실 이용 비용 등을 매월 각각 60만원 한도로 추가 보장받을 수 있고, 재가급여(방문요양) 이용 월 20회까지 1, 2등급 1일 최고 6만원, 3~5등급 최고 2만원을 보장해 방문요양 초과사용 시 매월 최대 120만원을 추가 보장받게 된다.
[유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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