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당뇨·고혈압 질환 임산부도 가입 가능

유준호 기자(yjunho@mk.co.kr) 2023. 10. 2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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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아기보험은 임신 및 출산 관련 보장은 기본이고, 아이가 배 속에 있는 동안 더욱 조심스러운 임부의 일상생활까지 지켜주는 보험 상품이다.

홍승표 삼성화재 책임은 "건강한 임산부는 물론 당뇨, 고혈압 등의 질병이력이 있는 임산부도 가입할 수 있다"며 '임산부·아기보험'을 추천했다.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임산부를 위한 간편고지형 다이렉트 전용상품이다. 보험기간은 출생할 자녀 기준으로 30세까지 보장하며, 계약전환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보험이 더욱 필요하지만 그동안 가입이 어려웠던 유병력 임산부들에게도 선택지가 생겼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과거에 아팠거나 현재 당뇨, 고혈압 등의 기저질환으로 약을 복용 중인 경우에도 3가지 질문사항과 태아 상태에 대한 고지에 따라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검사 필요 소견 여부 △2년 이내 입원·수술 여부 △5년 이내 암, 뇌졸중, 심근경색, 협심증, 심장판막증의 진단·입원·수술 여부를 물으며 △다태아, 선천성기형 및 염색체 이상 등의 여부를 고지하면 된다.

[유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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