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태아부터 100세까지 생애주기별 보장

임영신 기자(yeungim@mk.co.kr) 2023. 10. 2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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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람에서 무덤까지' 전 생애에 걸쳐 주요 질병 위험을 보장해주는 상품이 나왔다. 교보생명은 어린이보험 하나로 엄마 배 속에서부터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교보우리아이보험(무배당·갱신형)'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아직 출생하지 않은 태아 때부터 유아기와 청소년기를 거쳐 성인이 된 이후까지 생애 주기별로 발생하는 위험을 보장해준다. 30세 이후엔 성인 보장으로 전환해 100세까지 보장 기간을 확대했다. 사실상 평생 보험인 셈이다. 30세까지는 유아·청소년기에 걸리기 쉬운 각종 질병과 사고를 보장받을 수 있다. 1구좌 기준 교통재해 ·일반재해 장해금을 장해지급률에 따라 각각 최대 1억2000만원, 6000만원까지 지급한다. 암 진단비는 고액암이 1억원, 일반암은 5000만원까지 보장한다.

아토피성 피부염과 알레르기성 비염 등 어린이 주요 특정 질병과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이 걸리기 쉬운 법정감염병 등 성장기 아이를 위한 질병을 꼼꼼하게 보장해준다. 특히 치료비가 많이 드는 소아암이나 양성뇌종양, 뇌출혈, 말기신부전증, 급성심근경색증 등 중대질병도 보장 항목에 추가했다.

30세 이후에는 갱신을 통해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등 9개 질병을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임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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