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135개 특약 골라 DIY 보험 설계

임영신 기자(yeungim@mk.co.kr) 2023. 10. 2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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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자가 필요한 보장을 직접 선택해 원하는 보험료로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는 맞춤형 보험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생명의 '다(多)모은 건강보험'은 주보험 가입금액을 낮춰 보험료 부담을 덜고 다양한 특약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한 상품이다. 주보험에서 일반사망은 100만원부터 보장한다.

가입자가 다양한 보장 수요를 최대한 종합적으로 채울 수 있도록 자사 상품 가운데 최다 수준인 135개 특약을 탑재했다. 특약에는 한국인의 3대 질병으로 불리는 암·뇌혈관질환·허혈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은 물론 각종 질병의 수술·치료 보장, 일상생활과 밀접한 재해·골절·자동차 사고 부상 보장 등이 들어가 있다. 특히 수요가 높은 소액질병 진단보험료 납입지원 특약과 153대 질병수술보장 특약도 신설해 보장의 폭을 넓혔다.

가입자가 암 또는 당뇨, 치매, 시니어 질병 등 특정 질병 위주로 보장을 골라 특화 플랜을 만들 수 있다. 진단부터 수술, 통원·치료, 전조·검사까지 모든 의료비를 철저하게 보장해 예상치 못한 지출에 대한 걱정을 덜어주는 것도 장점이다. 기존 건강보험 대비 경쟁력 있는 보험료도 눈길을 끈다. 비갱신형 특약에 가입한 경우 사망 시 계약자적립액을 지급하지 않는 대신 동일 보장 기준 삼성생명 건강 상품 중 가장 합리적인 보험료로 보장을 준비할 수 있다.

[임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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