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中企 근로자에게 최고 年4.4% 이자
IBK기업은행이 중소기업 근로자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내놓은 금융상품 패키지는 올해 주목받은 상품이다. 'IBK중기근로자우대적금' 'IBK중기근로자급여파킹통장', 그리고 지난 9월 출시된 'IBK중기근로자우대중금채'가 주인공이다.
이 중 'IBK중기근로자우대중금채'는 1인당 1계좌만 가입 가능한 1년제 거치식 상품이다. 가입 한도는 100만원 이상 2억원 이내이며 i-ONE Bank(개인) 및 영업점 창구에서 가입할 수 있다.
기본 금리는 시장금리에 연동돼 가입 시점에 확정된다. 지난 20일 기준 최고금리는 우대금리 최대 연 0.4%포인트를 포함해 세전 연 4.4%다.
우대금리 조건은 △가입 시점 시 중소기업 근로자로 확인되면 연 0.2%포인트 △계약 기간 중 기업은행으로 6개월 이상, 50만원 이상 급여 이체 실적 보유 시 연 0.1%포인트 △가입일 이전 6개월 이내에 'IBK중기근로자우대적금'을 만기 해지하거나 가입일 또는 만기일에 'IBK중기근로자우대적금'을 보유한 경우 연 0.1%포인트로 간단하다.
개인 소비에 맞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도 있다. 기업은행의 새로운 카드 브랜드를 적용한 'I-ALL' 카드는 사명인 'IBK'를 활용했다. 개인 카드는 'I(Individual)', 기업 카드는 'B(Business)', 프리미엄 카드는 'K(KOREA)'로 명명하고 서비스 내용을 뒤에 붙여 카드 종류와 혜택이 직관적으로 드러나도록 구성했다.
이 가운데 개인 카드인 'I-ALL'은 고객의 이용 빈도가 높은 업종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월 실적 조건이나 한도 없이 국내외 가맹점 이용금액의 0.5%를 할인해준다. 또 고객의 카드 이용 빈도가 높은 LIVING(리빙) 영역과 MEMBERSHIP(멤버십) 영역에 1~7% 할인 혜택을 담았다.
[박나은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휴가 다녀왔더니 날벼락…우리 집이 철거, ‘주소 착각’ 업체 실수 - 매일경제
- “1조8000억원짜리 오줌”…칭다오 맥주공장 소변男, 촬영범 체포 - 매일경제
- ‘땅값’ 제일 많이 뛴 곳은 어디?…강남도 성남도 아니라는데 - 매일경제
- “순익 반토막인데, 성과급 더줬다”…금감원장도 놀란 이 기업들 어디길래 - 매일경제
- ‘임원 취미에 26억?’…돈 더 퍼붓고 테니스장 인수한 동양생명 진짜 이유는 - 매일경제
- “집값이 기막혀”…짐 싸서 경기도 가는 서울 사람들 - 매일경제
- 타보면 ‘어이’가 없었는데…확 바뀐 ‘그랜저값’ 일본車 “전기차 괜히 샀지?” [카슐랭] -
- 가성비 좋다 입소문 타 검색량 3000% 증가...이 여행지 어디길래 - 매일경제
- “푸틴, 침실서 심정지 발견돼 심폐소생술” 건강이상설 확산 - 매일경제
- ‘쏘니‘ 손흥민 1골 1도움 대활약! 토트넘, 풀럼에 카라바오컵 패배 설욕…9G 무패-1위 탈환 [EP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