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中企 근로자에게 최고 年4.4% 이자

박나은 기자(nasilver@mk.co.kr) 2023. 10. 2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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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이 중소기업 근로자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내놓은 금융상품 패키지는 올해 주목받은 상품이다. 'IBK중기근로자우대적금' 'IBK중기근로자급여파킹통장', 그리고 지난 9월 출시된 'IBK중기근로자우대중금채'가 주인공이다.

이 중 'IBK중기근로자우대중금채'는 1인당 1계좌만 가입 가능한 1년제 거치식 상품이다. 가입 한도는 100만원 이상 2억원 이내이며 i-ONE Bank(개인) 및 영업점 창구에서 가입할 수 있다.

기본 금리는 시장금리에 연동돼 가입 시점에 확정된다. 지난 20일 기준 최고금리는 우대금리 최대 연 0.4%포인트를 포함해 세전 연 4.4%다.

우대금리 조건은 △가입 시점 시 중소기업 근로자로 확인되면 연 0.2%포인트 △계약 기간 중 기업은행으로 6개월 이상, 50만원 이상 급여 이체 실적 보유 시 연 0.1%포인트 △가입일 이전 6개월 이내에 'IBK중기근로자우대적금'을 만기 해지하거나 가입일 또는 만기일에 'IBK중기근로자우대적금'을 보유한 경우 연 0.1%포인트로 간단하다.

개인 소비에 맞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도 있다. 기업은행의 새로운 카드 브랜드를 적용한 'I-ALL' 카드는 사명인 'IBK'를 활용했다. 개인 카드는 'I(Individual)', 기업 카드는 'B(Business)', 프리미엄 카드는 'K(KOREA)'로 명명하고 서비스 내용을 뒤에 붙여 카드 종류와 혜택이 직관적으로 드러나도록 구성했다.

이 가운데 개인 카드인 'I-ALL'은 고객의 이용 빈도가 높은 업종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월 실적 조건이나 한도 없이 국내외 가맹점 이용금액의 0.5%를 할인해준다. 또 고객의 카드 이용 빈도가 높은 LIVING(리빙) 영역과 MEMBERSHIP(멤버십) 영역에 1~7% 할인 혜택을 담았다.

[박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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