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9경 선정 위한 관광명소 후보지 20곳 선호도 조사

양지웅 2023. 10. 2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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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은 지역 관광명소인 '양구 8경'을 '양구 9경'으로 새롭게 개편한다고 24일 밝혔다.

양구군은 빠르게 변하는 관광 추세에 대응하고자 양구 9경에 포함할 새 관광명소를 찾고 있다.

설문 결과와 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연말까지 양구 9경에 포함할 관광지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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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관광객 설문조사 거쳐 연말까지 최종 결정
양구 두타연 폭포 [양구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구=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양구군은 지역 관광명소인 '양구 8경'을 '양구 9경'으로 새롭게 개편한다고 24일 밝혔다.

양구군은 빠르게 변하는 관광 추세에 대응하고자 양구 9경에 포함할 새 관광명소를 찾고 있다.

이를 위해 내달 22일까지 주민과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관광지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다.

군은 지난달 이장과 주민 자치위원 등을 대상으로 관광명소 후보지를 추천받아 후보지 20곳을 선정했다.

후보지는 양구수목원, 두타연, 한반도섬, 펀치볼, 광치계곡, 봉화산, 상무룡 출렁다리, 사명산, 파로호, 박수근미술관, 직연폭포, 파로호 꽃섬, 천미계곡, 후곡약수터, 소양강 꼬부랑길, 파서탕, 을지전망대, 국토정중앙천문대, 양구백자박물관, DMZ펀치볼둘레길 등이다.

양구군은 홈페이지와 포털 설문 등을 활용해 1명당 관광명소 5곳을 추천받는다.

설문 결과와 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연말까지 양구 9경에 포함할 관광지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이명옥 관광문화과장은 "양구 9경 선정에 최대한 많은 주민과 관광객 의견을 듣고자 한다"며 "이에 따라 관광 상품 개발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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