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군산형 일자리사업, 결과적으로 정책 실패…감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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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형 일자리 사업이 결과적으로 실패한 정책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24일 열린 국회 행안위의 전북도 국정감사에서 정우택 위원(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에서 1960억원 넘는 돈을 각종 보조금 명목으로 지원한 사업이다. 결과적으로 국민 혈세를 허공에 날린 실패한 정책"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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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지사 “조만간 감사 착수”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군산형 일자리 사업이 결과적으로 실패한 정책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24일 열린 국회 행안위의 전북도 국정감사에서 정우택 위원(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에서 1960억원 넘는 돈을 각종 보조금 명목으로 지원한 사업이다. 결과적으로 국민 혈세를 허공에 날린 실패한 정책”이라고 지적했다.
정 위원은 “사업 추진 당시 전기차 24만대를 생산하겠다고 하더니 결국 2046대 밖에 못 만들었다. 일자리도 1700개를 제시했는데 287개에 불과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전북은 군산형일자리 참여 기업인 에디슨모터스의 안착을 돕는다며 무담보 대출을 지원하고 빚보증까지 섰다가 100억원에 가까운 대출 부담까지 떠안았다. 도는 조사나 감사를 한 적이 있느냐”고 물었다.
그는 “전북도민들이 문재인 정부의 실패 사업으로 고스란히 피해를 떠안게 된 것이다. 결론적으로 약 55억원 정도의 피해를 입을 것 같은데 책임지는 사람은 없다”면서 전북도 차원의 감사를 요구했다.
이에 김관영 전북지사는 “조만간 감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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