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적금 미션 수행하면 에버랜드 할인
신한은행이 손쉬운 조건으로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는 정기예금 상품과 판다 '푸바오'를 활용한 이색 '적금 챌린지'를 잇달아 선보이면서 이목을 끌고 있다.
신한은행은 가을 소풍 시즌을 맞아 에버랜드와 함께 푸바오를 메인 콘셉트로 하는 '푸바오×안녕, 반가워 적금 챌린지'를 지난 10월 10일부터 시행 중이다. '푸바오 적금 챌린지'는 10월 6일 기준 3개월 이내 신한은행 적금을 보유하지 않은 고객이 신한 쏠(SOL)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응모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다.
챌린지 이벤트 내용은 △적금 10만원 이상 가입 시 푸바오 카카오 이모티콘 제공 △이모티콘을 받고 이벤트 기간 내 적금 30만원 모으기 달성 시 에버랜드 종일권 할인쿠폰(최대 55%) 지급 △10만원 이상 12개월 자동이체를 등록하고 30만원 모으기를 달성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거쳐 20만원 상당 푸바오 굿즈 제공(10명) 등으로 구성됐다.
'안녕, 반가워 적금'은 기본금리 2.0%에 신한은행 최초 급여 입금(2.0%), 신한은행 적금 최초 신규(2.0%), 신한카드 첫 신규 및 신한은행 결제계좌 지정(2.0%) 등 우대 조건 중 2개 이상을 충족하면 최대 3% 우대금리를 추가로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범국민적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아기 판다 푸바오와 함께 보다 편리하고 재미있는 금융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챌린지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8월 30일 손쉽게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는 정기예금 상품 '신한 My플러스 정기예금'을 출시하기도 했다.
'신한 My플러스 정기예금'은 기본금리 연 4.05%이며, 12개월 만기 기준 연 0.2%포인트 우대금리를 포함해 최고 연 4.25%의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개인고객 누구나 1인당 1계좌로 신규 가입할 수 있고 가입 금액은 최소 50만원부터 최대 1억원까지다.
우대금리는 △최근 6개월간 정기예금 미보유 고객이 상품 가입 시 연 0.1%포인트 △예금 보유 기간 중 신한은행 입출금 계좌에 50만원 이상 입금 시 0.1%포인트를 제공해 최고 연 0.2%포인트다. 입출금 계좌 50만원 이상 입금 시 신한은행 본인계좌 간 이체만 제외되며 3개월 이하 만기 상품은 1회 입금, 6개월 이상 상품은 3회 이상 입금하면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이 상품은 전국 영업점 또는 신한 쏠(SOL)에서 가입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손쉬운 조건으로 많은 고객이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김희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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