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소기업,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서 964만달러 수출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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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진흥원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기업전시회'에서 부산지역 중소기업이 964만 달러(약 130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손영석 진흥원 글로벌사업지원단 팀장은 "사상 최초로 해외에서 열린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가해 부산기업을 홍보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부산지역의 우수한 중소기업과 함께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수출 저변을 확대하고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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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경제진흥원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기업전시회'에서 부산지역 중소기업이 964만 달러(약 130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외동포청·미주한인상공회의소 등이 공동 주최한 것으로 전 세계 180개국에서 활동하는 재외동포 기업인과 국내기업인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인 비즈니스 행사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부산지역 기업은 ▲수 ▲진양식품 ▲더하이브 ▲지산푸드 ▲정성깃든 ▲스타칸 ▲뽀너스 ▲대원코퍼레이션 ▲끄레망 ▲동양사 ▲삼진식품 ▲코노텍 ▲대양바이오랩 ▲트리니타스 등 14개사다.
박성백 코노텍 대표는 "이번 전시회에서 디지털 온·습도 조절기의 미국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본격적인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손영석 진흥원 글로벌사업지원단 팀장은 "사상 최초로 해외에서 열린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가해 부산기업을 홍보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부산지역의 우수한 중소기업과 함께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수출 저변을 확대하고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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