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서커스’, ‘루치아’ 이번엔 강렬한 멕시코다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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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서커스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루치아'를 선보인다.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내 빅탑에서 태양의서커스 '루치아(LUZIA)' 프레스콜이 열렸다.
'루치아'는 '태양의서커'의 38번째 오리지널 작품으로, 한국에는 이번에 처음으로 찾아온다.
'루치아'는 오는 25일부터 12월31일까지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내 빅탑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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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내 빅탑에서 태양의서커스 ‘루치아(LUZIA)’ 프레스콜이 열렸다. 하이라이트 장면 시연 후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아티스트 크리스토프 홀로웬코, 엔야 화이트, 제롬 소르디융을 비롯해 다니엘 라마르 태양의서커스 부회장, 김용관 마스트인터내셔널 대표, 그레이스 발데즈 예술감독이 참석했다.
1984년 창단한 ‘태양의 서커스’는 서커스 곡예에 연극적인 스토리 라인과 밴드 연주, 노래, 현대 무용 등을 결합한 ‘아트 서커스’의 원조로 꼽힌다. ‘루치아’는 ‘태양의서커’의 38번째 오리지널 작품으로, 한국에는 이번에 처음으로 찾아온다.
김용관 대표는 “7번째 빅탑이다. 2007년에 처음 태양의서커스를 선보이면서 2년에 한번씩 공연을 선보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벌써 7번째가 됐고, 10번째까지 협의가 되서 기쁘다. 항상 좋았던건 아니다. 2008년 금융위기, 2015년 메르스 사태 때는 굉장히 힘든 시기를 보냈다. 그때마다 태양의서커스 측에서 한국 관객을 위해 큰 성원을 해줘서 어려운 시간을 이겨낼 수 있었다. 이번 공연도 끝까지 잘 되도록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루치아’는 투어 공연 최초로 고난도 곡예에 ‘물’을 도입해 드라마틱하고 환상적인 예술의 경지를 선보이는 작품이다.
그레이스 발데즈 예술감독은 “‘물’을 이용한 공연은 기술적인 면이나 시설적인 면에서 까다롭다. 충분한 시간을 갖고 안전을 챙기는게 순서라고 생각했다. 아름다운 걸 한국 관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돼 가치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용관 대표는 “이전 7번의 공연 중 가장 수치가 좋다. 가장 좋은 성과를 냈다. 오랜기간 브랜드를 공고하게 쌓아온 것이 효과를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다니엘 부회장은 “여러번 한국에 방문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전이도 이후에도 한국과 함께했다”면서 “한국이 특별한 시장이라고 말하는 이유 중 하나는 관객들의 반응이 성장하는 걸 느끼기 때문이다. 이번에도 남다른 사랑을 보여주시는 관객들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루치아’가 멕시코의 문화를 바탕으로 만들었듯이, 언젠가는 한국의 문화를 담은 공연을 올리는 게 꿈이다. 올때마다 한국은 깊은 문화를 가진 문화라고 느낀다. 언젠가는 꿈을 이루고 싶다”고 덧붙였다.
‘루치아’는 눈을 뗄 수 없는 다이나믹한 곡예는 물론, 다양한 코스튬과 실물 크기의 퍼펫(인형)까지 화려하고 강렬한 색채와 신비로운 볼거리로 시각적 놀라움을 선사하는 멕시코로의 여행을 통해 꿈과 현실 사이 환상의 세계를 눈 앞에서 선보인다.
‘루치아’는 오는 25일부터 12월31일까지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내 빅탑에서 공연한다. 서울 공연이 끝난 후 바로 부산으로 무대를 옮겨 2024년 1월 13일부터 2월 4일까지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 내 빅탑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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