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동료들-팬들 '깜짝' 감동 이벤트, 대형 플래카드까지 등장... 진심 담아 쾌유 메시지 보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예상치 못한 대형 부상을 당한 네이마르(31·알힐랄)를 위해 동료들과 팬들이 깜짝 이벤트를 선물했다.
스포츠전문 433은 지난 22일(한국시간) "알힐랄의 선수들과 팬들이 네이마르를 위한 응원을 보여주었다"고 소개했다.
알힐랄 선수들과 팬들은 지난 21일 알칼리즈와 홈경기에 앞서 네이마르 유니폼과 대형 플래카드를 준비해 빠른 회복을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전문 433은 지난 22일(한국시간) "알힐랄의 선수들과 팬들이 네이마르를 위한 응원을 보여주었다"고 소개했다. 알힐랄 선수들은 네이마르 이름과 그의 등번호 10번이 적힌 유니폼을 들고 쾌유 메시지를 보냈다. 여기에 대형 플래카드까지 등장했다. 알힐랄 관중석에서는 네이마르의 모습이 담긴 플래카드가 걸렸다. 또 "강해져서 돌아와라"고 적었다.
'축구천재' 네이마르가 전방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했다. 지난 18일 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 우루과이 경기에서 다쳤다. 사실상 시즌 아웃이다. 십자인대 파열 부상의 경우 보통 1년의 회복기간을 잡는다. 부상 상태에 따라 그 이상이 걸릴 수도 있다. 당시 경기에서 네이마른 부상을 당한 뒤 상당히 고통스러워했는데, 결국 최악의 진단 결과가 나왔다.
커리어 내내 수많은 부상에 시달렸던 네이마르지만, 이번에는 상당히 큰 실망감을 드러냈다. 부상 직후 네이마르는 SNS를 통해 "매우 슬프고 최악의 순간"이라며 "내가 강하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이번에는 내 친구들이 더 필요할 것 같다. 부상을 당해 수술을 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데, 4개월간 부상 회복 후에 또 같은 상황을 겪어야 한다"고 슬픈 마음을 나타냈다.
하지만 소속팀 알힐랄과 동료들, 팬들이 네이마르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감동 이벤트를 준비했다. 알힐랄 선수들과 팬들은 지난 21일 알칼리즈와 홈경기에 앞서 네이마르 유니폼과 대형 플래카드를 준비해 빠른 회복을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
알힐랄 입장에선 황당할 수 있겠지만, 오히려 실망하지 않고 응원 메시지를 보내 네이마르에게 힘을 불어넣었다. 알힐랄 구단은 "네이마르가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했다. 수술 이후 재활 일정이 결정될 것이다. 더 강해져서 돌아오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브라질 레전드' 카카를 비롯해 카세미루(맨유),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이상 레알 마드리드), 앙헬 디 마리아(벤피카), 마르코 베라티(알 아라비), 티아구 실바(첼시) 등이 응원을 보냈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SON, 이제 원톱 즐긴다!" 변신 대성공, 살라-케인 이어 'EPL 3위 대기록'까지 세웠다 - 스타뉴스
- 이소희 치어, 물에 젖은 볼륨 비키니 '파격 자태' - 스타뉴스
- '원조 여신' 박기량, 믿기 어려운 '명품 몸매' - 스타뉴스
- 미인대회 출신 치어리더, '베이글女'란 이런 것! - 스타뉴스
- 맥심女, 역대급 '누드톤 란제리'에 반응 폭발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진 "'그리움에', 훈련병 때 솔직한 감정 기록" [일문일답] - 스타뉴스
- 구여친 앞에서 "가슴 만져봐도 돼요?" 선 넘네 - 스타뉴스
- "가슴? 원래 커..母는 H컵" 10기 정숙, 얼얼 입담 폭발[스타이슈] - 스타뉴스
- 민희진, 하이브에 '260억 규모' 풋옵션 행사 통보..뉴진스 내용증명 前[★NEWSing] - 스타뉴스
- '나솔사계' 돌싱 22기 영숙→16기 영자 등판 "난 아프로디테"[★밤TView] -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