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문제 방관하는 새만금개발청장 각성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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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의회가 새만금 기반시설 사업 예산 삭감 등 새만금 사업 문제와 관련, 새만금개발청장의 각성을 촉구하고 나섰다.
윤신애 의원은"군산시의회는 정부의 새만금 기반시설(SOC) 사업 예산 삭감 및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새만금 기반시설 사업의 적정성 재검토를 강력히 규탄하며 이 사태를 수수방관하는 새만금개발청장의 각성을 촉구한다"고 제안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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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 군산시의회가 새만금 기반시설 사업 예산 삭감 등 새만금 사업 문제와 관련, 새만금개발청장의 각성을 촉구하고 나섰다.
군산시의회는 24일 제25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윤신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새만금 문제 방관하는 새만금 개발청장 각성 촉구’성명서를 채택했다.
윤신애 의원은“군산시의회는 정부의 새만금 기반시설(SOC) 사업 예산 삭감 및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새만금 기반시설 사업의 적정성 재검토를 강력히 규탄하며 이 사태를 수수방관하는 새만금개발청장의 각성을 촉구한다”고 제안 이유를 밝혔다.
윤 의원은 특히“새만금 예산을 기획재정부가 무려 78%나 삭감하였고, 새만금 신항 부두 두 선석의 접안시설과 진입도로가 2025년까지는 완공돼야 하지만 두 시설 모두 80% 안팎의 예산이 삭감돼 당초 예정했던 2026년 1단계 완공이 어렵게 되어 공항 건설은 중단되었고 새만금 기본계획은 다시 쓰이게 되었다”고 성토했다.
이어 “그러나, 새만금 투자유치를 책임지는 새만금개발청장은 대규모 새만금 기반시설(SOC) 사업 예산 삭감으로 인한 지역사회의 들끓는 분노와 달리 국가기관으로서 정부 지키기에만 급급한 모양새다”고 꼬집었다.
윤 의원은 아울러“새만금사업 추진을 위해 설립된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한 본분을 지켜야 할 때이다. 지난 1월 군산시의회가 건의한 새만금 수상 태양광 1단계 사업의 조속한 추진 요구에도 새만금개발청은 아직 답이 없다”강조했다.
이에 군산시의회는 정부의 새만금 기반시설(SOC) 예산 삭감, 기본계획 재수립, 적정성 재검토 추진을 강력히 규탄하며, 새만금개발청장의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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