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손잡고 지방시대 열자… ‘2023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 포럼’ 개최

오성택 2023. 10. 2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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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4일 BNK부산은행 본점에서 울산시, 경남도와 공동으로 '2023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부·울·경 경제동맹, 지방시대 미래 연다'라는 주제로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부·울·경 상생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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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4일 BNK부산은행 본점에서 울산시, 경남도와 공동으로 ‘2023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부·울·경 경제동맹, 지방시대 미래 연다’라는 주제로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부·울·경 상생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24일 BNK부산은행 본점에서 열린 ‘2023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 포럼’에서 참석자들이 부·울·경 상생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을 다짐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이날 행사에는 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과 서정욱 울산시 행정부시장,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이성철 한국일보 사장,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 전호환 동남권발전협의회 상임위원장, 부울경 3개 시·도 상공회의소 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방시대위원회 우동기 위원장의 영상축사에 이어 주요 참석자와 함께 경제공동체 결의를 다지는 서명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안승대 행정안전부 지방행정국장의 기조강연과 김정희 국토교통부 국토정책관·이명호 부산국제금융진흥원장의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종합토론 시간에는 전호환 동남권발전협의회 상임위원장의 사회로 ‘부·울·경 경제동맹 실현을 위한 전략과 과제’에 대한 전문가 토론이 펼쳐졌다.

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부·울·경이 선봉에 설 것을 다짐하며 800만 부·울·경의 힘을 하나로 모아 나가겠다”며 “부·울·경을 동북아 8대 광역경제권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의지를 나타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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