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지역자활센터,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남=노수윤 기자 2023. 10. 2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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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228개 지역자활센터 대상 '2021~2022년 전국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김해지역자활센터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평가 결과 김해지역자활센터는 도시형 111개소 중 상위 30%에 뽑혀 경남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보건복지부는 우수기관으로 선정한 김해지역자활센터에 운영비 1250만원을 추가로 교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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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평가 결과 경남서는 유일하게 뽑혀
홍태용 김해시장(왼쪽에서 5번째)이 지난 8월7일 김해지역자활센터의 이든카페 개점을 축하하고 있다./사진제공=김해시


경남 김해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228개 지역자활센터 대상 '2021~2022년 전국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김해지역자활센터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평가 결과 김해지역자활센터는 도시형 111개소 중 상위 30%에 뽑혀 경남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김해지역자활센터는 참여자 교육 이수율 등 자립역량 강화와 사례관리 성과, 지역행사 참여와 업무협약 체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우수기관으로 선정한 김해지역자활센터에 운영비 1250만원을 추가로 교부했다.

김해지역자활센터는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자활 촉진에 필요한 사업인 이든카페, 다회용기 세척, 노동자 작업복 세탁사업단 등 15개 자활근로사업단과 6개 자활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연간 31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위해 2019년 최우수, 2021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참여자에게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취약계층의 탈수급을 위해 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하고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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