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렌트’ 무료 콘서트로 먼저 만난다

이동인 기자(moveman@mk.co.kr) 2023. 10. 2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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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렌트 콘서트 개최
30일 6시 반 코엑스에서
배우 전체 참여 관객 만나
렌트 록콘서트 개최
3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렌트’가 공연에 앞서 콘서트로 관객들을 먼저 만난다.

‘렌트- 록 콘서트’가 오는 30일 오후 6시 30분 스타필드 코엑스몰 라이브플라자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는 뮤지컬 ‘렌트’의 출연진인 장지후, 백형훈, 정원영, 배두훈, 김환희, 이지연, 김호영, 조권 등 총 24명의 출연 배우 전체가 참여한다.

록, 발라드, 탱고, 가스펠 등 다양한 장르를 녹여낸 ‘렌트’의 음악 12곡을 본 공연과는 다른 스타일로 관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배우와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 역시 준비된다.

‘렌트- 록 콘서트’는 온라인 중계가 진행되지 않아 오직 현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하지만 공연장이 아닌 열린 공간에서 진행되는 만큼 관람을 원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뮤지컬 ‘렌트’는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을 현대화한 작품으로 뉴욕 이스트 빌리지에 모여 사는 가난한 예술가들의 꿈과 열정, 사랑과 우정 그리고 삶에 대한 희망을 그린 작품이다. 브로드웨이 천재 극작·작곡가 조나단 라슨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았으며, 그와 친구들의 삶 속에 늘 존재했지만 사회적으로 차별받는 동성애, 에이즈, 마약 등의 이야기를 수면 위로 드러내 오페레타 형식으로 완성했다.

뮤지컬 ‘렌트’의 본 공연은 11월 11일부터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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