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2023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전국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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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군이 산림청 주관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금성농공단지 미세먼지 차단 숲은 충남도 자체평가에서 선정된 후 산림청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를 거쳐 기후대응 도시 숲 분야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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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충남 금산군이 산림청 주관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금성농공단지 미세먼지 차단 숲은 충남도 자체평가에서 선정된 후 산림청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를 거쳐 기후대응 도시 숲 분야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금성농공단지 미세먼지 차단숲은 입주업체와 주민 의견수렴, 공간 활용성을 고려한 디자인 후 1.5㏊ 규모로 조성됐다.
특히 산림청에서 권장한 미세먼지 저감 우수한 수종인 단풍나무 등 23종 1만3295그루와 맥문동, 꽃무릇 등을 심어 기능성은 물론 미관과 활용성 측면 모두 호평을 받았다.
이 외에도 배수, 관수시설 등의 세심한 관리를 통한 유지관리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역적 특성에 적합한 도시숲 조성사업에 나서는 등 기후변화에 친환경적으로 대응하고 군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녹색여가시설 확충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선8기 건강힐링 행복도시를 위한 그린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ws966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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