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 KB금융 회장, 국감 증인 불참 사유서 제출…"해외 IR 일정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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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KB금융지주(105560) 회장이 오는 27일 열리는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석 소환에 참석이 어렵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윤 회장은 "이번 해외 IR활동은 그간 KB금융지주를 성원해 주신 주요 주주·지금까지 함께한 전략적 파트너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마련된 일정"이라며 "주요 투자자가 포함된 아시아 지역 IR활동은 남은 임기를 감안할 때 일정을 달리 마련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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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병남 기자 = 윤종규 KB금융지주(105560) 회장이 오는 27일 열리는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석 소환에 참석이 어렵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윤종규 회장은 지난 23일 국회 정무위원회에 국정감사 증인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윤 회장은 사유서를 통해 이달 13일 IMF 연차총회 참석을 시작으로 일본, 싱가포르, 홍콩 등 아시아 지역 주요 주주·전략적 제휴기관 17곳을 대상으로 해외IR 활동 중이며, 일정상 국감에 참석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윤 회장은 "이번 해외 IR활동은 그간 KB금융지주를 성원해 주신 주요 주주·지금까지 함께한 전략적 파트너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마련된 일정"이라며 "주요 투자자가 포함된 아시아 지역 IR활동은 남은 임기를 감안할 때 일정을 달리 마련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차후로 미룰 수 있는 사안도 아니다"며 "다시 한번 해외IR 일정으로 인해 부득이 국정감사에 참석하지 못하게 됐음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fellsi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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