뤼이드, 영상보고 자동으로 문제 만들어주는 생성형 AI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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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을 이용한 교육 스타트업 뤼이드는 24일 교육용 동영상에서 자동으로 문제를 추출하는 AI 서비스 '퀴지움'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전세계를 대상으로 시험 서비스를 시작한 퀴지움은 유튜브 등 교육용 영상 콘텐츠에서 중요한 정보를 찾아내 이용자가 얼마나 내용을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문제를 자동으로 만들어준다.
전용 홈페이지는 전세계 서비스를 위해 영문으로 제작됐으나 AI가 영상에서 추출하는 질문은 우리말, 영어, 포르투갈어 등 다양하게 설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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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을 이용한 교육 스타트업 뤼이드는 24일 교육용 동영상에서 자동으로 문제를 추출하는 AI 서비스 '퀴지움'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전세계를 대상으로 시험 서비스를 시작한 퀴지움은 유튜브 등 교육용 영상 콘텐츠에서 중요한 정보를 찾아내 이용자가 얼마나 내용을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문제를 자동으로 만들어준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학습 정도를 파악해 추가 학습이 필요한 부분만 다시 시청하며 학습효과를 끌어올릴 수 있다.
젊은층이 선호하는 영상 교육 자료는 지식과 정보 전달이 빠르고 편하지만 집중력을 유지하고 얼마나 이해했는지 평가하기 힘든 어려움이 있다. 이 업체는 이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이용자의 이해도를 측정하고 즉석에서 질문을 생성하는 AI 기술을 개발했다. 특히 고유의 지식 추적 기술을 바탕으로 AI가 교육 전문가들이 출제하는 수준의 문제를 생성하도록 했다.
퀴지움은 전용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전용 홈페이지는 전세계 서비스를 위해 영문으로 제작됐으나 AI가 영상에서 추출하는 질문은 우리말, 영어, 포르투갈어 등 다양하게 설정할 수 있다.
세계 시장을 겨냥한 퀴지움은 브라질 공교육에 우선 도입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 업체는 지난 6월 브라질 파라나주와 도입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렇게 되면 파라나주의 수십 만 명 학생들은 과학, 수학, 언어과목에 걸쳐 퀴지움을 이용한 AI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장영준 뤼이드 대표는 "퀴지움이 미국과 인도 등에서도 시험 서비스를 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이용자들이 효과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연진 IT전문기자 wolfpac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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