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시니어클럽, 이마트24 순창시니어스토어 오픈…호남 최초

김종효 기자 2023. 10. 2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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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이 호남지역 최초로 시장형 노인일자리 참여자가 운영하는 '이마트24' 순창시니어스토어 편의점을 오픈해 관심을 모았다.

전북도 김석면 노인복지과장은 "노인일자리사업은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사업의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데 순창군에서 시장형사업인 시니어스토어 편의점을 오픈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항상 노인일자리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아낌없이 투자해 준 최영일 군수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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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이마트24' 순창시니어스토어 편의점 오픈식, 최영일 군수(왼족 여섯번째)와 신정이 군의장(왼쪽 일곱번째)을 비롯한 내빈들이 오픈기념 테잎컷팅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순창군이 호남지역 최초로 시장형 노인일자리 참여자가 운영하는 '이마트24' 순창시니어스토어 편의점을 오픈해 관심을 모았다.

24일 열린 오픈식 행사에는 최영일 군수를 비롯해 신정이 군의장, 김석면 전북도 노인복지과장, 이마트24 여정욱 상무 등이 참석해 순창군 시니어스토어의 오픈을 축하했다.

시니어스토어는 순창시니어클럽에서 지난 3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시장형노인일자리 초기투자지원사업에 응모해 16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되면서 4000만원의 시장형 초기투자비를 지원받아 이마트24와 협업해 오픈까지 이어졌다.

해당 편의점은 노인일자리사업 중 하나인 시장형 사업으로 운영해 수익금 전액은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인건비 및 시장형 사업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 편의점을 운영하기 위해 6명의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추가 선정해 순창군 어르신들에게 일자리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인근 주민들에게는 편의점 이용 기회를 확대 제공함으로써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북도 김석면 노인복지과장은 "노인일자리사업은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사업의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데 순창군에서 시장형사업인 시니어스토어 편의점을 오픈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항상 노인일자리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아낌없이 투자해 준 최영일 군수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영일 군수도 "이마트24 시니어스토어 편의점을 오픈하기까지 애를 써준 순창시니어클럽 이호 관장과 이마트24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순창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일자리사업을 창출해 질 좋은 일자리를 어르신들에게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픈한 이마트24 순창시니어스토어는 24시간 운영을 기반으로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는 노인들이 편의점을 운영·관리를 오후 10시 이후 다음날 오전 6시까지는 무인 판매대를 통해 운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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