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나흘만에 반등...238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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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나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24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26.49포인트(1.12%) 상승한 2383.51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714억원, 기관이 354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0.6원(0.78%) 하락한 1343.10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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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코스피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나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24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26.49포인트(1.12%) 상승한 2383.51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714억원, 기관이 354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1529억원을 순매도했다.
대형주 중 셀트리온이 6% 올랐고 삼성바이오로직스, 포스코홀딩스, 네이버, 카카오 등도 4~5%대 강세를 보였다. LG에너지솔루션, SK하이닉스, 삼성SDI, 포스코퓨처엠, KB금융, LG전자 등도 상승했다. 반면 현대차, 기아, 삼성물산, 현대모비스, 신한지주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 의약품, 철강금속, 서비스업 등은 오른 반면 보험업, 운수장비, 전기가스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21.17포인트(2.77%) 오른 784.86으로 거래를 마쳤다.
기관이 2374억원을 사들였고 외국인도 906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3347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반도체, 인공지능(AI), 제약 종목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루닛과 ISC가 각각 8% 급등했고 HPSP, 이오테크닉스 등도 5%대 강세를 보였다. 셀트리온 헬스케어와 제약이 각각 7%, 5%대로 올랐고 카카오게임즈, HBL, 엘앤에프, 에코프로, 클래시스 등도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포스코DX, 휴젤 등은 하락했다.
전 업종이 오른 가운데 방송서비스가 6% 이상 올랐고 통신방송, 유통, 반도체, IT하드웨어, IT종합, 소프트웨어 등이 강세를 보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0.6원(0.78%) 하락한 1343.10으로 마감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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