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마감]저가매수 유입에 4거래일 만에 반등…238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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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기관과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4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지난 19일 이후 4거래일 만에 반등이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53포인트 오르며 2370선에서 상승 출발했지만, 오전 내내 반대매매가 출회되며 1%대까지 하락했다.
이후 저가 매수세 유입이 확대되며 상승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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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개인 '사자' vs 외인 '팔자'
대형·소형주 1%대 상승
바이오주 강세…셀트리온 6.8%↑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코스피 지수가 기관과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4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장중 반대매매를 소화하며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53포인트 오르며 2370선에서 상승 출발했지만, 오전 내내 반대매매가 출회되며 1%대까지 하락했다. 이후 저가 매수세 유입이 확대되며 상승 전환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수급 이슈로 증시 변동성이 확대됐다“며 ”사우디아라비아 국빈 방문 성과로 인터넷, 인프라, 건설 등 대규모 프로젝트 유치 소식에 기대감이 유입됐다“고 분석했다.
수급 주체별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354억원, 714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530억원 순매도하며 2거래일 연속 ‘팔자’를 이어갔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503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대형주와 소형주는 각각 1.14%, 1.20% 상승했다. 중형주는 0.99% 올랐다.
업종별로는 의약품이 3.96%로 가장 크게 올랐다. 철강및금속, 서비스업도 각각 2.9%, 2.53% 뛰었다. 반면 보험은 1% 하락했다. 운수장비, 전기가스업, 통신업도 1% 미만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상승한 종목이 더 많았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SK하이닉스(000660)는 각각 2%대 올랐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와 셀트리온(068270)은 각각 5.43%, 6.76% 급등했다. 반면 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는 1%대 떨어졌다.
이날 거래량은 4억3748만5000주, 거래대금은 7조8280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종목 1개 포함 63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249개 종목이 하락했다. 48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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