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포지션이 문제인가..’ 레알의 미래, 855분 동안 ‘0골’… 슈팅은 팀에서 세 번째로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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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공격 자원 호드리구 고이스의 무득점이 이어지고 있다.
호드리구는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어 갈 재능으로 평가받는다.
'디 애슬레틱'은 "익명을 요구한 레알 마드리드 코치가 '올해 우리는 더 즐거운 시간을 보낼 것이다. 호드리구는 대포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으나 사실이 아니었다"라고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시즌 주로 비니시우스와 호드리구를 투톱으로 놓고, 그 밑에 벨링엄을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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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레알 마드리드 공격 자원 호드리구 고이스의 무득점이 이어지고 있다.
호드리구는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어 갈 재능으로 평가받는다. 키가 크지 않지만 밸런스가 탄탄하고 스피드가 빠르다. 브라질리언답게 드리블에도 능하다. 아직 22세에 불과하지만 지난 시즌 57경기 19골 10도움을 기록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디 애슬레틱’은 “익명을 요구한 레알 마드리드 코치가 ‘올해 우리는 더 즐거운 시간을 보낼 것이다. 호드리구는 대포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으나 사실이 아니었다”라고 전했다. 시즌을 앞두고 팀 내에서도 기대가 컸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출발은 괜찮았다. 호드리구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에서 아틀레틱 클루브를 상대로 결승골을 넣었다. 그런데 그 이후로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호드리구는 이번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서 총 34개의 슈팅을 날렸다. 레알 마드리드 선수단에서 세 번째로 많은 숫자다. 그럼에도 1골에 그치고 있다.
맞지 않는 옷을 입고 있다는 게 주된 평가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시즌 주로 비니시우스와 호드리구를 투톱으로 놓고, 그 밑에 벨링엄을 세운다. 호드리구는 측면에서 보여줬던 번뜩임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호드리구가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골을 넣지 못하는 것은 모든 공격수에게 일어난다. 득점이 없는 것은 분명 답답하다”라며 “다양한 역할로 경기 뛰는 것도 중요하지만, 난 항상 측면에서 능력이 있다는 걸 분명히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난 9번(최전방 공격수)으로 뛰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그렇게 해야 한다”라며 아쉬워했다.
호드리구는 지난 라리가 8라운드 세비야 원정에서도 침묵했다. 호드리구는 78분 동안 3개의 슛을 날렸으나 모두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최근 855분 동안 골이 없다.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벤치로 향하는 그의 표정이 좋지 않았다.
그래도 실력은 확실하기에 반등 가능성이 충분하다. 매체는 “로드리고가 재미를 느낄 때까지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진 않을 것”이라며 기대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오는 25일(한국 시간) 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 C조 3차전에서 브라가를 상대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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