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국제유가 하락에 극동유화 등 정유주 내려(종합)

이민영 2023. 10. 2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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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유화 등 정유주가 24일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극동유화는 전 거래일 대비 5.30% 내린 4천2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이노베이션은 장중 전 거래일 대비 3.20%까지 하락했으나 저가 매수세 등이 유입되며 0.50% 오른 채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흥구석유와 중앙에너비스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 5.06%, 6.11%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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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 (PG) [김민아 제작]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극동유화 등 정유주가 24일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극동유화는 전 거래일 대비 5.30% 내린 4천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장중 3천910원까지 떨어지며 4천원 선을 내주기도 했다.

SK이노베이션은 장중 전 거래일 대비 3.20%까지 하락했으나 저가 매수세 등이 유입되며 0.50% 오른 채 마감했다. 에쓰오일(S-Oil) 역시 장중 2.43%까지 하락했으나 장 후반 하락 폭을 줄여 전날과 동일한 가격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흥구석유와 중앙에너비스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 5.06%, 6.11% 내렸다.

이스라엘·하마스 간 전쟁 억제를 위한 외교적 노력이 강화되는 가운데 국제유가가 전날 2% 넘게 하락한 점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2.33달러(2.5%) 하락한 89.83달러에,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 선물은 배럴당 2.59달러(2.9%) 하락한 85.49달러로 각각 장을 마쳤다. 이달 초 이후 가장 큰 하락 폭이다.

전날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 하마스가 이집트와 카타르의 중재에 따라 여성 민간인 포로 2명을 석방한 가운데 한 소식통은 이들이 고령의 이스라엘인이라고 전했다.

mylux@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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