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코로나19·독감 백신 동시 접종 당부

전원 기자 2023. 10. 2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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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코로나19와 독감 백신 동시 접종을 적극 권장한다고 24일 밝혔다.

국내외 연구결과 코로나19와 독감 동시접종의 효과성과 안전성이 확인됐다.

이 때문에 이번 신규백신을 반드시 접종해야 한다.

김영록 지사는 전날 무안 한 의료기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코로나19는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여전히 위험하며 독감도 지속 유행 중이므로 중증화 및 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고위험군은 미루지 말고 반드시 접종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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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3일 오전 도청 충무시설에서 열린 2023년 화랑훈련 광주ㆍ전남 통합방위협의회에서 발언 하고 있다.(전남도 제공) 2023.10.23/뉴스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는 코로나19와 독감 백신 동시 접종을 적극 권장한다고 24일 밝혔다.

국내외 연구결과 코로나19와 독감 동시접종의 효과성과 안전성이 확인됐다. 세계보건기구(WHO)도 동시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치명율은 계절 독감 수준으로 하락했으나 65세 이상 치명률은 0.15%로 64세 이하(0.004%)의 약 40배 수준이어서 고위험군에게는 여전히 대비가 필요하다. 이 때문에 이번 신규백신을 반드시 접종해야 한다.

이번 접종 백신은 현재 유행 중인 변이에 기존 백신보다 효과가 3배 가량 높은 XBB.1.5 단가백신이다. 입원·사망 위험을 20분의 1로 줄일 수 있으며 이전의 접종력과 감염력에 상관없이 기간 내 1회만 접종하면 된다.

예방접종은 접종 일정에 따라 지정된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 예약 없이 당일 방문해 접종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본인이나 대리인이 누리집에서 하거나 의료기관에 전화로 하면 된다.

김영록 지사는 전날 무안 한 의료기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코로나19는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여전히 위험하며 독감도 지속 유행 중이므로 중증화 및 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고위험군은 미루지 말고 반드시 접종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위험군을 제외한 일반 도민 접종은 11월1일부터 시작된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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