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템, 올해 실적 퀀텀점프…국내외 시장 확대 박차
상반기에 전년 실적 이미 추월
‘홍콩 코스모프로프 전시회’서
뷰티디바이스 해외 영업 본격화
이지템은 국내 제조업자 개발생산(ODM) 사업 확대에 힘입어 올해 매출액이 350억원을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고 2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올 상반기 이미 지난해 매출액인 208억원을 넘어섰으며, 경쟁이 치열한 뷰티디바이스 업계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지템은 최근 화장품·헬스케어·커머스마케팅 업체 10곳과 개발 및 ODM 계약을 마치고 내년 1분기 공개를 목표로 제품 개발과 생산 준비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이지템은 다음 달 열리는 ‘홍콩 코스모프로프 미용 전시회’에 참가해 제조자브랜드개발생산(OBM) 사업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이 전시회는 뷰티·코스메틱 분야의 대표 행사로 세계 3대 및 아시아 최대 미용 박람회다.
이미 중국, 일본, 베트남 등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023 인터참코리아’에서 호평 받은 셀라이저 등 뷰티디바이스를 주축으로 영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회사 측은 향후 해외 주요 전시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할 예정이며, 신제품과 기술 소개를 통해 매출 성장과 인지도 확대를 이룬다는 목표다. 이를 통해 내년에는 5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지템 관계자는 “국내외 뷰티디바이스 시장 변화에 대응해 신기술 개발과 신제품 출시에 회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ODM 업체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만큼, 이를 기반으로 국내외 뷰티디바이스 시장서 매출 증대를 이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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