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헤어지고 케인과 다시 만난 후 김민재 파트너?’ 토트넘 투명 인간 ‘이탈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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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에릭 다이어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할 수 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여름 이적시장 당시 "바이에른 뮌헨은 계속해서 다이어 영입을 추진하는 중이다. 중앙 수비수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소화할 수 있어 리스트에 포함됐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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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손흥민과 헤어지고 해리 케인과 다시 만난다? 그리고 김민재와 파트너십 형성?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에릭 다이어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할 수 있다. 토트넘 홋스퍼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적을 허락할 수 있다.
다이어는 2014년 7월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은 최악이었다. 팀 부진의 원흉으로 낙인이 찍혔다. 판단력 부족, 느린 스피드로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면서 비판을 피하지 못했다.
다이어의 이번 시즌은 우울하다. 투명 인간 취급을 받는 중이다. 미키 반 더 벤과 크리스티안 로메로와의 경쟁을 이겨내지 못했고 단 1경기도 출전하지 못하는 중이다.
다이어는 1억이 넘는 금액을 주급으로 수령하고 있어 토트넘 입장에서 처분을 원하는 분위기가 감지되는 중이다.
다이어를 향해서는 토트넘에서 인연을 맺었던 AS 로마의 조세 무리뉴 감독이 러브콜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여름부터 꾸준하게 바이에른 뮌헨이 다이어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여름 이적시장 당시 “바이에른 뮌헨은 계속해서 다이어 영입을 추진하는 중이다. 중앙 수비수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소화할 수 있어 리스트에 포함됐다”고 언급했다.
독일 ‘FCB인사이드’ 역시 “다이어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해 옛 동료 케인을 다시 만날 수 있다. 다재다능하며 중앙, 오른쪽 측면 수비수 그리고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다”며 이적설을 언급하기도 했다.
다이어가 토트넘을 떠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다면 김민재와 파트너십을 형성할 가능성도 있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나폴리에서 괴물 수비수의 존재감을 발휘하면서 이탈리아 무대를 장악했다. 엄청난 퍼포먼스를 선보이면서 전 세계에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특히, 나폴리의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과 33년 만의 리그 우승에 일조한 후 이탈리아 세리에A 최고 수비상을 수상하면서 주가를 끌어올렸다.
바이에른 뮌헨이 군침을 흘렸고 아시아 선수 최고 이적료를 지불하면서 김민재 영입을 확정했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합류하자마자 핵심 수비수로 활약 중이다.
김민재만 돋보이는 중이다. 호흡을 맞추던 수비수들이 줄부상으로 쓰러지면서 혹사 논란도 있다.
바이에른 뮌헨이 수비수가 부족한 상황에서 다이어가 합류해 김민재와 짝을 이뤄 전력 구성에 숨통을 트이게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365 sc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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